
요즘 집에서 커피 내려 마시는 루틴이 완전히 자리 잡았어요. 카페에 매일 가면 비용도 커지고 굳이 나가고 싶지 않은 날도 있어서, 결국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하나 들였는데 그게 ORTE 커피머신 OCK-351A입니다. 누가 협찬해준 건 아니고, 그냥 홈카페 입문용으로 많이들 쓴다는 걸 보고 구매했어요.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아이보리 커피머신 톤이라 주방 인테리어 흐름을 깨지 않는 게 첫 만족 포인트였습니다. 메탈이나 블랙 컬러 머신은 존재감이 너무 강한데, 이건 작은 주방에도 과하지 않게 어울려요. 실제로 홈카페 추천템 글들 보면 디자인을 이유로 선택했다는 리뷰가 많은데 그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요.
성능도 입문자 기준에서는 충분히 쓸 만했습니다. 라떼 베이스로 쓰기에 에스프레소가 물리지 않게 진하게 추출되고, 무엇보다 스팀 가능한 커피머신이라는 점 덕분에 라떼 거품 만들기가 어렵지 않았어요. 초심자도 부담 없이 우유 스티밍 연습하기 좋은 수준입니다. 물론 실력이 안좋아 게거품이 많이 나긴 했지만요..ㅎㅎ

그리고 사용하면서 제일 크게 체감한 장점은 “귀찮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홈카페 장비는 매일 관리가 번거로우면 금방 손이 멀어지는데, 이 모델은 물통·드립트레이 분리 세척이 쉽고 버튼 구성도 직관적이라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홈카페 입문 추천 제품으로 많이 언급되는 이유가 이해됐어요.
전문 장비를 기대하면 아쉬움이 있을지 모르지만, 집에서 무난하고 예쁘게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충분히 “현실적인 홈카페 추천템”이라 생각합니다. 기록 겸, 광고 아닌 실제 사용 소감으로 남겨둡니다.
초반엔 원두 갈아서 에스프레소로 내려 마셨는데 요즘엔 귀찮아서 거의 캡슐로만 먹지만 언제든 에스프레소 내려먹을 수 있고 거품내서 라떼를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머신으로 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홈카페를 시작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카페 리뷰도 더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취향이 점점 잡혀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관련 글을 모아두었습니다.
- 성남·분당 카페 후기 보기 → ( [성남 분당 카페] 조용히 빵 먹기 좋은 "K헤밍웨이 베이커리카페" 솔직후기 - Tori Eats )
- 2025 디저트 트렌드 글 보기 → ( 2025 디저트 트렌드 - Tori Eats )
- 블로그 소개글 보기 → ( Tori Eats 시작합니다 ☕ - Tori Eats )
비슷한 취향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