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에 디저트 코스를 운영하는 ‘앨리스 프로젝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방문해봤어요.
일반 카페에서 먹는 조각 케이크 느낌이 아니라,
정식 코스로 구성된 디저트라 더욱 기대가 됐어요.
첫 분위기부터 은근히 고급스럽고,
카페라기보다 프렌치 디저트 바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매장은 크지 않지만, 조명과 테이블 간격이 안정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디저트 코스를 천천히 즐기기 좋은 분위기예요.
- 조명은 따뜻하고 인스타 감성
- 소음 거의 없어서 코스 설명 듣기 편함
- 플레이팅이 예쁘게 나와서 사진 퀄리티 좋음

📍 장소: 양재천로 107-4 1층 앨리스프로젝트
🕓 영업시간: 매일 상이(캐치테이블로 확인)
🍰 추천 메뉴: 디저트 코스, 커리&화이트 초코(진심 맛있음)

“이 집의 핵심은 디저트 하나하나의 완성도보다, 맛의 흐름을 설계해두었다는 점.”
일반적으로 코스는 아래 형태로 구성돼요.
- 디저트 플레이트 4종
- 티 페어링(홍차/허브티/커피) or 알코올 페어링(추가 금액)

2025년 10월에 다녀온 코스는 셰프님이 인도네시아 여행을 다녀오고 영감을 받아 만든 코스라 다소 접해보지 못한 재료들이 많았어요.
✔ 첫번째 코스 (쌈발 마따)
레몬그라스 판나코타, 코코넛 크럼블, 쌈발 마따
- 상큼하거나 가벼운 맛 → 입맛을 깨워줌
- 플레이트 연출이 귀여움

✔ 두번째 코스(삐상 고렝)
카라멜라이즈 바나나 아이스크림, 트라이플, 튀일
- 맛의 밸런스를 중심으로 디테일하게 설명
- 적당히 단 아이스크림 / 튀일이 씹히는 텍스처 / 설명해주시며 뿌려주는 소스

✔ 세번째 코스(마르따박 마니스)
마르따박 큐브, 고다 몽떼 크림, 땅콩 소일
- 치즈 크림의 농후함과 견과류의 밸런스
- 커피와 잘 어울림

✔ 네번째 코스(루작 부아)
과일 샐러드, 타마린드 코코넛 소르베, 코코넛 머랭
- 전체 코스를 정리해주는 느낌
- 상큼한 끝 맛
- 티 페어링이 특히 잘 맞음

✨ 좋았던 점
- 일반 카페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디저트 코스 구조
- 플레이팅 예쁜 편 → 사진 맛집
- 셰프님 설명이 친절해 코스 이해도가 올라감
- 전체적인 단맛 조절이 깔끔함
✨ 아쉬웠던 점
- 가격대가 있는 편
- 코스 특성상 오래 앉아야 해서 가벼운 방문은 어려움
-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여유가 적을 수 있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기념일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으며, 매장 내부에 있는 화장실이 깨끗하고 쾌적해요.
디저트 코스 뿐만 아니라 조각 케이크나 디저트 플레이트를 개별로 시켜서 음료랑 먹을 수 있어요.
✨ 총평(결론)
“양재에서 제대로 된 디저트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
특별한 날, 여유 있게 달달함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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